분명 깨끗이 빨았는데 왜 빨래에서 쉰내가 날까. 건조기를 돌려도, 햇볕에 말려도 슬그머니 올라오는 빨래 냄새의 진짜 범인은 '모락셀라균'과 그 균이 만드는 냄새 물질이다. 쉰내가 나는 원리부터 장마철과 청바지가 유독 불리한 이유, 그리고 원리에 맞는 제거법까지 정리해 보았다. 오늘도 빨래를 한 바구니 돌렸는데, 또 그 바지다. 분명 다른 옷이랑 같이 빨았는데 유독 내 바지 한 벌에서만 쉰내가 슬그머니 올라온다. 어쩔 수 없이 창틀에 따로 걸어서 햇볕 좀 보라고 널어놓은 참이다. 사실 우리 집엔 이렇게 빨고 또 빨아도 쉰내가 가시지 않는 옷이 몇 벌 있는데, 가만 보면 공통점이 있다. 죄다 내 바지, 그중에서도 청바지 같은 진 계열이라는 것. 이게 은근히 난감하다. 수건이나 면 티셔츠야 펄펄 끓는 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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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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