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물 들어갔을 때 안전하게 빼는 법을 정리해 보았다. 면봉이 왜 최악인지, 귀지가 마르지 않은 편이면 왜 더 오래 가는지,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까지. 물놀이철 유독 귀가 먹먹한 사람을 위한 글. 물놀이를 다녀오면 꼭 나만 그런다. 같이 간 사람들은 물 밖으로 나와 고개 몇 번 털고 수건으로 쓱 닦으면 끝이다. 그런데 나는 한참을 먹먹하다. 소리가 물속에서 듣는 것처럼 웅웅거리고, 걸을 때마다 발뒤꿈치가 닿는 진동이 귀 안에서 울린다. 하루 이틀은 예사고, 심하면 며칠을 간다. '나만 이런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진짜로 나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 글은 2026년 7월, 물놀이철에 쓴다. 나처럼 물놀이만 다녀오면 귀가 유독 오래 먹먹한 사람, 그리고 '고개 기울이고 콩콩 뛰는 거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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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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