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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프(YELP)란 어떤 회사일까. 별점 리뷰와 지역 광고로 돈 버는 사업모델, 매출은 늘지만 성장은 식는 숫자, AI가 리뷰 자체를 대체할지도 모르는 리스크를 공개자료 기준으로 정리한 공부 메모다. 매수 추천이 아님을 먼저 밝혀둔다.


옐프(Yelp) 공식 로고
옐프 로고는 Yelp Inc.의 등록상표이며 회사 식별 목적으로만 표기

 

 

오늘도 미리 말해둔다. 이 시리즈는 매수 추천이 아니다. 매직포뮬러 스크리너를 돌리다가 눈에 걸려드는 이름 하나를 들여다보는 공부 메모다.

 

옐프. 미국 살아본 사람이나 미국 여행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익숙할까. 나는 이번에 스크리너에 걸린 회사들을 조사해 보면서 처음 제대로 마주친 회사다. 식당이나 미용실 검색하면 별점이 주르륵 뜨는 그 리뷰, 한국으로 치면 네이버 지도 별점이나 카카오맵 리뷰 비슷한 걸 떠올리면 대충 맞을거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네이버가 '겸사겸사' 해주는데, 미국은 리뷰만 파는 회사가 따로 상장까지 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그냥 '아 그런 회사가 있구나' 하고 넘어갈 뻔했다. 문제는 이 회사가 매직포뮬러 스크리너에, 그러니까 '싸 보이는 회사' 목록에 걸려 있었다는 점이다. 리뷰 별점 모아서 광고 파는 회사가 싸다고? 요즘 같은 AI 시대에 리뷰 사이트라.. 과연 어떨려나? 숫자를 열어보자.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런 회사

옐프(Yelp Inc.)는 사람들이 남긴 지역 가게 리뷰와 별점을 모아 트래픽을 만들고, 그 트래픽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서비스 업체에게 디지털 광고를 팔아 돈을 버는 회사다.

 

200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2012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핵심은 단순하다. 사용자는 공짜로 리뷰를 쓰고 검색하고, 돈은 '내 가게를 위에 띄워달라'는 광고주가 낸다. 매출의 95% 이상이 광고다.

 

기준일과 확인 자료

  • 조사 기준일: 2026년 7월 2일 (심층 리서치 자료 기준)
  • 주가 확인일: 2026년 7월 11일 종가 기준
  • 확인 자료: 옐프 2024년 10-K, 2025년 실적 발표(주주 서한)·2026년 1분기 실적, SEC EDGAR, 회사 IR, 보조 재무 데이터 사이트(Yahoo Finance 등)
  • 주의: 주가, 시가총액, EV, 밸류에이션 지표는 기준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글은 공개자료 기준의 공부 메모이며, 최신 공시 이후 변화는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

 

뭘 팔아서 돈을 버나

옐프의 매출은 크게 광고와 기타로 나뉘는데, 광고가 사실상 전부다. 2024년 기준 광고가 전체 매출의 95%가 넘고, 나머지는 예약 중개나 구독, 데이터 라이선스 같은 기타 매출이다.

 

광고는 다시 두 덩어리로 발표된다. 하나는 '서비스(Services)'. 집수리, 배관, 청소, 변호사, 병원, 부동산처럼 사람을 불러야 하는 업종이다. 다른 하나는 'RR&O'라고 부르는 음식점·소매·미용 같은 업종이다. 이름은 옐프 하면 '맛집 별점'이 먼저 떠오르지만, 정작 돈은 음식점보다 집수리 쪽에서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들어온다.

 

고객은 대부분 미국의 중소 자영업자다. 2024년 기준 매출의 99% 이상이 미국에서 나온다. 환율 걱정은 거의 없는 대신, 해외로 뻗어나갈 여지도 별로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옐프의 광고 매출을 서비스·음식소매·기타로 나눈 2022~2024년 그룹 막대그래프. 서비스는 693.8→879.1백만 달러로 증가, 음식·소매는 469.9백만 달러로 감소
서비스(집수리·전문서비스)는 커지고, 음식·소매(RR&O)는 줄었다. 옐프의 얼굴은 맛집이지만 돈은 집수리에서 더 벌린다

 

해자는 리뷰 더미인데, 그게 요즘도 해자일까

옐프의 무기는 20년 넘게 쌓인 리뷰 데이터다. 새로 리뷰 사이트를 만든다고 이 축적을 하루아침에 따라잡긴 어렵다. 사람들이 리뷰를 보러 오니까 또 리뷰가 쌓이는, 교과서적인 네트워크 효과도 어느 정도 있다.

 

문제는, 그 리뷰를 '어디서' 보느냐가 바뀌고 있다는 거다. 예전엔 맛집을 찾으려면 옐프에 들어갔다. 지금은 구글 지도에서 바로 별점이 뜨고, 급기야 AI 챗봇한테 '이 근처 괜찮은 파스타집' 하고 물어보면 답이 나온다. 리뷰라는 재료는 여전히 필요한데, 그 재료를 담는 그릇이 옐프가 아니어도 되는 시대로 가는 중이다.

 

여기서 좀 묘한? 재밌는? 아니.. 옐프 입장에선 재밌지 않겠지. 웃픈? 어쨌든 특이한 장면이 나온다. 옐프는 2026년에 OpenAI와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자기가 쌓은 리뷰 데이터를 AI 회사에 판다는 얘기다. 리뷰를 대체할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리뷰를 팔아서 돈을 버는 셈인데, 이걸 영리한 현금화로 볼지 제 살 깎아먹기로 볼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적한테 총알을 팔면서 그 돈으로 방탄복을 사는 그림이랄까.

 

숫자로 보기, 매출은 느는데 마진이 주인공

먼저 좋은 쪽부터. 옐프의 손익은 최근 몇 년간 확실히 좋아졌다.

 

매출은 2022년 1,193.5백만에서 2025년 약 1,462백만 달러로 늘고, 순이익률은 3.0%에서 10.0%로 오르는 막대+선 그래프
매출도 늘었지만 진짜 주인공은 마진. 순이익률이 3%에서 10%로 올라왔다(2025는 잠정)

 

매출은 2022년 약 11.9억 달러에서 2024년 약 14.1억 달러로 꾸준히 늘었다. 그런데 더 눈에 띄는 건 마진이다. 순이익률이 2022년 3.0%에서 2024년 9.4%, 2025년엔 10%까지 올라왔다. 매출이 느는 속도보다 이익이 느는 속도가 훨씬 빨랐다는 뜻이다.

 

이유는 광고 사업 특유의 구조에 있다. 리뷰는 사용자가 공짜로 써주고, 서버 비용은 매출이 늘어도 크게 안 늘어난다. 그래서 매출총이익률이 90%를 넘는다. 매출이 조금만 더 붙으면 그 대부분이 이익으로 떨어지는 '운영 레버리지'가 걸리는 것이다. 실제로 2024년 영업이익은 1.51억 달러로 전년보다 크게 뛰었고, 순이익도 1.33억 달러를 찍었다.

 

현금 체력도 나쁘지 않다. 2024년 잉여현금흐름(FCF)이 약 2.49억 달러, 매출 대비 18% 수준이다. 빚은 사실상 없고(무차입), 현금성 자산이 3억 달러 넘게 쌓여 있다. 이 현금으로 배당은 안 주고 자사주를 사들인다. 그래서 순이익은 제자리여도 주당순이익(EPS)은 주식 수가 줄면서 밀려 올라가는 구조다. 2025년 EPS가 2.24달러로 전년보다 19% 뛴 데는 이 자사주 효과가 꽤 섞여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싸고 알찬 회사'인데, 찜찜한 대목은 다른 그래프에 있다.

 

매출 전년비 성장률이 2023년 +11.9%에서 2024년 +5.6%, 2025년 +3.5%, 2026년 1분기 +1%로 내려가는 꺾은선
이익은 좋아졌는데 성장률은 계단을 내려온다. +11.9%에서 +1%까지

 

성장률이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매출 성장률이 2023년 +11.9%에서 2024년 +5.6%, 2025년엔 3%대 중반, 그리고 2026년 1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1%까지 떨어졌다. 마진을 쥐어짜서 이익은 늘렸지만, 정작 파이 자체가 커지는 속도는 눈에 띄게 식고 있다. 마진 개선은 언젠가 한계가 온다. 그다음엔 결국 매출이 얼마나 크느냐의 문제가 되는데, 그 엔진이 지금 힘이 빠지는 게 보인다.

 

앞의 세그먼트 그래프를 다시 떠올리면 이야기가 맞물린다. 성장은 서비스(집수리·전문서비스)가 끌고, 음식·소매(RR&O)는 2024년 오히려 3% 줄었다. 옐프의 얼굴은 맛집 별점인데, 정작 맛집 광고는 빠지고 집수리 광고가 회사를 먹여 살리는 형국이다.

 

그래서 왜 싸게 잡혔나

매직포뮬러에 걸렸다는 건 '좋은 회사'라는 뜻이 아니라 '싸 보이는 회사'라는 뜻이다. 그리고 싸 보이는 데는 대개 이유가 있다. 시장이 옐프를 싸게 보는 이유를 정리하면 대략 이렇다.

 

첫째, 앞에서 본 성장 둔화다. 이익률은 좋아졌지만 매출 성장은 +1%까지 내려왔다. 시장은 '마진 개선이라는 일회성 약발이 다 떨어지면 뭐가 남지?'를 묻고 있다.

 

둘째, AI와 구글이라는 큰 그림자다. 사람들이 맛집을 옐프에서 안 찾고 구글 지도나 AI 챗봇에서 찾게 되면, 옐프의 트래픽과 광고 단가가 서서히 눌린다. 실제로 옐프는 광고 클릭 수가 줄어드는 흐름을 겪었다. 리뷰 플랫폼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실존적 불안이 밸류에이션을 누르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음식·소매 광고의 구조적 부진이다. 회사의 상징인 RR&O가 줄고 있다는 건, 단순한 경기 문제가 아니라 옐프의 원래 텃밭이 좁아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넷째, 실행 리스크다. 옐프는 2026년 초 하치(Hatch)라는 AI 스타트업을 최대 3억 달러에 인수했다(현금 2.7억 달러 + 인력 유지 조건부 최대 3천만 달러). 소상공인에게 걸려온 문의에 AI가 몇 초 만에 응답해주는 '리드 관리' 회사다. 방향은 그럴듯한데, AI 회사 하나 샀다고 성장이 살아난다는 보장은 없다. 통합에 실패하면 돈만 쓰고 끝날 수도 있다.

 

다섯째, 주주환원이 자사주 매입뿐이다. 배당이 없으니 주가가 안 오르면 투자자가 손에 쥐는 게 없다. 이건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주기 어렵게 만든다.

 

정리하면, 시장이 옐프를 싸게 보는 건 '돈은 잘 버는데 앞으로 더 클지가 의심스럽고, 그 의심의 한복판에 AI가 있다'는 이야기로 읽힌다. 이유 있는 저평가일 수도, 과한 겁먹음일 수도 있는데, 그건 이 글의 결론이 아니라 각자 더 파봐야 할 질문이다.

 

밸류에이션 관점

숫자만 보면 싸다. 다만 집계·기준일에 따라 배수는 달라진다

 

2026년 7월 11일 종가 기준 옐프의 주가는 약 25.8달러, 시가총액은 약 14억 달러대다. 숫자만 놓고 보면 확실히 싸 보이는 편이다. 2025년 EPS 2.24달러 기준 후행 P/E가 대략 11~12배, EV/EBITDA는 대략 3~4배대, 잉여현금 대비로 봐도 5~6배 수준이다.

 

다만 여기서 조심할 게 있다. 첫째, 이 배수들은 집계 사이트와 기준일에 따라 꽤 달라진다. 특히 EV/EBITDA는 어떤 EBITDA(GAAP인지 조정인지)를 쓰느냐에 따라 숫자가 출렁인다. 둘째, '싸다'는 건 대부분 시장이 성장을 낮게 보기 때문에 붙는 가격이다. 성장이 다시 붙으면 싼 게 맞는 거고, 계속 식으면 싼 게 아니라 '적정한' 가격일 수 있다. 밸류에이션은 결론이 아니라 질문의 출발점이라는 말을 이 회사에도 그대로 붙여둔다.

 

동종 비교도 깔끔하지 않다. 흔히 트립어드바이저(TRIP)와 비교하는데, 트립어드바이저는 P/E로는 오히려 옐프보다 더 싸게 거래되기도 한다. 구글(알파벳)은 사업 규모가 완전히 달라서 직접 비교가 어렵다. 그러니 '동종 대비 제일 싸다'는 프레임보다는, '옐프가 자기 과거보다, 그리고 자기 현금 창출력 대비 낮게 잡혔는데 그 이유가 뭘까'로 보는 편이 안전해 보인다.

 

이 글의 한계

이건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한 공부 메모다. 나는 옐프를 오래 써온 미국 사용자도 아니고, 광고 시장 전문가도 아니다. 리뷰 플랫폼이 AI 시대에 얼마나 버틸지, 하치 인수가 실제로 성과를 낼지는 솔직히 모른다. 그건 앞으로 몇 분기 실적과 트래픽 지표를 봐야 알 수 있는 영역이다.

 

확실한 것과 확실하지 않은 것을 나눠보면, 확실한 쪽은 '매출은 늘지만 성장은 식고, 마진은 좋아졌고, 빚은 없고, 숫자상 싸 보인다'까지다. 확실하지 않은 쪽은 '이 싸 보임이 기회인지 함정인지', 그리고 'AI가 리뷰 플랫폼을 밀어낼지 아니면 옐프가 AI에 올라탈지'다. 뒤쪽은 이 글이 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한눈에 정리

항목 내용 (2026년 7월 기준)
회사 옐프(Yelp Inc.), 티커 YELP, 미국 NYSE
사업 지역 가게 리뷰·별점 플랫폼 + 지역 디지털 광고(매출 95%+ 광고)
주가·시총 약 $25.8, 시총 약 14억 달러대 (2026-07-11)
52주 범위 약 $19.6 ~ $35.4
매출 2024년 약 14.1억 달러 (+5.6%), 2025년 약 14.6억 달러
이익 2024년 순이익 1.33억(마진 9.4%), 2025년 순이익 1.46억(마진 10%)
현금 FCF 약 2.49억(2024), 무차입, 순현금
성장 매출 성장률 +11.9%(2023) → +1%(2026 1분기)로 둔화
밸류 후행 P/E 약 11~12배, EV/EBITDA 약 3~4배대, P/FCF 약 5~6배
배당 없음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

 

공부용 체크리스트

  • 매출 성장률이 다시 올라오는지, 아니면 +1%대에서 굳는지
  • 음식·소매(RR&O) 광고가 반등하는지, 계속 빠지는지
  • AI 챗봇·구글 지도로 트래픽이 새는지 (광고 클릭 수 추이)
  • OpenAI 등 데이터 라이선스가 의미 있는 매출로 크는지
  • 하치(Hatch) 인수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지
  • 자사주 매입 말고 성장에 쓸 카드가 있는지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라 공부 메모다.
지금 사도 되는지, 팔아야 하는지, 목표가가 얼마인지 같은 매수·매도·타이밍 질문에는 답하지 않는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한 종목을 들여다보며 공부하는 사람이다.

글 닫기 전에..

옐프 주가는 지금 얼마인가?

2026년 7월 11일 종가 기준 약 25.8달러, 시가총액 약 14억 달러대다. 처음 조사한 7월 2일과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주가는 매일 움직이니 이 숫자는 읽는 시점에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옐프는 뭐 하는 회사인가?

미국의 지역 가게 리뷰·별점 사이트다. 한국의 네이버 지도 리뷰나 카카오맵 리뷰 비슷한데, 그걸 전문으로 하는 상장회사라고 보면 된다. 돈은 리뷰 위에 붙는 지역 광고에서 나온다.

 

돈은 잘 버는데 왜 이렇게 싸지?

이익과 현금흐름은 좋은데 매출 성장이 +1%까지 식었고, AI와 구글이 리뷰 검색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불안이 겹쳐서다. 시장은 '앞으로 더 클 회사인가'에 물음표를 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 있는 저평가인지 과한 겁먹음인지는 각자 판단할 몫이다.

 

배당은 주나?

안 준다. 남는 현금은 자사주 매입에 쓴다. 그래서 배당 목적이라면 결이 안 맞는 종목이다.

 

지금 사도 되나? 오를까?

그건 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개인마다 투자 기간, 자금 사정,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옐프가 어떤 회사이고 왜 싸게 잡혔는지를 정리하는 데까지다. 그다음 판단은 각자의 원칙으로.


이 글은 매직포뮬러 리스트에서 뽑은 한 종목이다. 시리즈 지도 격인 허브 글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2026.07.05 - [재테크/해외주식] - 매직포뮬러 2026 3분기, 미국주식 50종목을 뜯어보기 전에 그린 지도

 

매직포뮬러 2026 3분기, 미국주식 50종목을 뜯어보기 전에 그린 지도

매직포뮬러 스크리너에 걸린 2026년 3분기 미국주식 50종목 리스트를 업종별로 정리한 공부 메모 목차. 종목을 하나씩 들여다보며 채워갈 예정이고, 어떤 회사가 왜 이 리스트에 올라왔는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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